23-24 EPL 프리미어리그 10 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프리뷰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 프리미어리그 10 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10월 30일(일) 월요일 00시 30분에 맨유의 홈 올드트레포드에서 열린다.
 
맨유는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으나, 그 3경기도 맨유의 팬들도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아니였다.
 
저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에 매과이어의 골로 리드를 하였으나 마지막 후반 추가시간에 코펜하겐에게 PK를 내줬었다. 오나나의 세이브가 아니였다면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을 것이다.
 
현재 부상으로 쉬고 있는 카세미루가 현지 언론에서는 훈련에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 되고 있는데 이번 시즌 카세미루에게 중원에서의 강한 부하 때문에 폼이 좋을지는 모르겠다.
 
저번 시즌 좋은 폼을 보였던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에는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실수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피지컬적으로 맨유의 전력이 사실상 밀리기에 맨유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나, 홈에서의 시너지가 있기 떄문에 맨시티가 경기를 지배하지는 않을 것이다.
 

출처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올시즌 덕배의 부상으로 인해 중원에서의 힘을 잃게 됐다.
 
그러나 중원에서 꾸준히 압박을 통해 덕배의 공백을 채워버렸고, 맨유가 이런 상황에 상당히 곤란해하며 빌드업에서의 많은 실수가 나오기도 한다. 
 
맨유의 센터백인 매과이어가 홀란드를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속도와 피지컬 둘 다 가지고 있는 홀란드가 느린 매과이어를 쉽게 뜷을 듯 하다.
 
그러나 맨시티는 스몰 스쿼드로 인해 90분 내내 맨시티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고 이로 인한 실점 허용 빈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맨유 중원에서의 빌드업 상황에서 보이는 실수, 공격진의 전반적인 개인 능력 하락으로 맨유의 홈이기는 하나 맨유의 승리를 장담 할 수는 없다.
 
맨시티가 90분 내내 경기를 유지하지는 않아도 강력한 공격진을 밀어붙이며 맨유의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